쓴 뿌리 2

쓴 뿌리 치유 2

 

쓴 뿌리를 잘라내자

쓴 뿌리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우선으로 모든 사람은 각자의 내면 안에 쓴 뿌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쓴 뿌리로 인해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며, 지인들과의 관계 또한 깨어진다. 때로는 하나님을 멀리 떠나기도 한다.

 

쓴 뿌리

1. 인정

사람이 병원을 찾을 때는 어딘가 자기 몸이 아픔을 인식하고 인정하기 때문에 의사에게 나아간다. 그렇다면 우리 내면의 쓴 뿌리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내면의 한 부분이 망가지고 고장이 났다는 것을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다. 시계가 고장이 나고 망가지면 시계 수리공에게 가져간다, 우리는 우리의 내면이 망가지고 고장이 났다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우리를 완전히 고쳐주실 분은 창조주 하나님 한 분이시다.

 

내면이 고장 나지 않고 망가지지 않은 사람은 아담이 하나님과 에덴에서 대화하며 친밀하게 관계했던 것처럼 모두가 창조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은 죄로 인해 부패하고 쓴 부리로 인해 고장 나고 망가진 우리의 내면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사람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깨어질 수밖에 없다. 서로 소통이 안 되며 상처 위에 또 다른 상처를 내며 살아가는 것이다.

 

2.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진달 할 수 있다.

잊고 있었거나 잊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기억나지 않은 것일 뿐 모두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다. 그래서 스스로 알 수 있다. 상처받았을 때 감장이 문득 되살아날 때 그 감정을 길잡이 삼아 무엇이 자신의 감정을 흔드는지 들여 봐야 한다.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이 과거의 어떤 기억과 연결되어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

 

쓴 뿌리 자가 진단을 위한 질문

* 누구에게 받은 상처인가? 부모에게 받은 상처인가? 아니면 배우자나 자녀에게 받은 상처인가? * 언제 받은 상처인가? 언약한 어린 시절인가 아니면 무모한 청년 시절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감정의 상태를 진단받아보거나 다스리는 훈련을 받아본 적이 없다. 다들 자신의 상태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외면하며 살아간다. 원래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줄 알며 산다. 하지만 상처 난 감정은 자신도 모르게 밖으로 나타나게 되어있다. 다른 사람 눈에는 그것이 보인다. 자신이 인식을 못 할 뿐이다.

 

쓴 뿌리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

*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하는 사람 * 자신을 한없이 비하하며 위축되어 자기 연민에 빠진 사람 * 특정한 대상에 중독된 사람 *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생각에 빠져 있는 사람

 

 

 

쓴 뿌리가 내면에 주는 형태는 다양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5단계가 있다.

쓴 뿌리의 다섯 가지 형성단계

5단계 : 결핍과 집착                                                                                            4단계 : 상실감                                                              3단계 : 두려움                                 2단계 : 수치심   1단계 : 진리의 왜곡

 

 

쓴 뿌리로 인한 하나님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

하나님의 왜곡된 이미지

* 생각만 해도 무서운 하나님 * 나를 기뻐하지 않는 하나님 * 나를 못마땅하게 하시는 하나님 * 나에게 화가 나 있는 하나님 * 감시하시는 하나님 * 나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쓴 뿌리를 고쳐 주실 분께 찾아가라

우리는 살면서 이런저런 일로 누구나 마음에 상처받으며 살고 있다. 그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마음 안에는 쓴 뿌리라는 상처를 가지게 된다. 누구나 자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신만의 모습이 있다. 그건데 더욱 속상한 것은 아무리 상담 받고 기도하고 이런저런 모양의 치유훈련을 받아 보아도 자신 안에 문제를 완전히 해결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마음이 답답하고 힘이 들면 기도의 자리에 나아간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 내어 울다 보면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거나,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그것이 과연 치유라고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조금은 답답함을 해소할 수는 있겠지만 완전한 치유라 할 수 없다. 영적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의 온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우리의 쓴 뿌리를 가장 잘 아는 분을 찾아가야 한다. 나를 만든 분 하나님만이 우리를 완전히 고칠 수 있는 분이시다. 나를 아시고 우리의 일어섬과 모든 생각과 행위를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나를 맡기는 것이다. 나의 영혼과 형질과 나의 형제를 다 아시고 지으신 하나님만이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치유하시는지는 “쓴 뿌리 3”에서 설명하겠다.

 

 

2023.02.12 - [하나님 형상 회복] - 쓴 뿌리

쓴 뿌리

2023.02.16 - [하나님 형상 회복] - 하나님 형상 회복